우리학교에서 시작해 대구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올 상반기에 총 12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목요철학 인문포럼은 매주 목요일 14시~16시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한국 교육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란 주제로 기획 강좌가 열린다.
지난 14일,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오번대학교 대표단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원 설치와 관련한 MOU가 있었다. MOU의 내용은 오번대학교 내에 한국문화센터를 개소하는데 우리학교 감사를 파견해여 한글교육을 해주는 것 등이 있다. 4월 말 오번대학교 내에서 한국문화원 개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학교는 통신 3사 KT, LG U+, SKT와 협약체결함에 따라 교내 무선통신망을 추가로 구축했으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9일 정식 개통했다.통신사별 캠퍼스 내 서비스 지역은 KT는 성서캠퍼스 일부와 대명캠퍼스 전체, LG U+는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전체, SKT는 성서캠퍼스 전체, 대명캠퍼스는 4월 개통될 예정이다.
우리학교 한학촌 문다헌에서 지난 12일 ‘공자·맹자와 유교사상’이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이번 강좌는 차문화연구소에서 ‘茶와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개설한 ‘동양의 철학사상’의 3부 중 1부 제1강을 홍원식(철학·교수) 교수가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유교사상을 재평가하여 미래의 동양사회를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선 왕실의 탄생교육과 문예-제왕의 길’ 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16일 행소박물관에서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실의 탄생교육과 문예 관련 주요 유물 1백여점이 전시되며,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조선 왕실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문대학생회에서 책 나누기운동을 실시했다. 이 운동으로 모금된 수익 전액은 계명 1% 모금에 포함돼 달서구복지센터에 기부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이번 행사에 대해 인문대학 추정훈(한국문화정보학·4)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업지원처는 지난 13일 취업소양교육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개설했다. 5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좌는 3~4학년을 대상으로 고지성(대구서비스교육센터·본부장) 씨가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발급, COMpassK 점수부여 등의 혜택들이 주어졌다.
우리학교 연극예술과는 지난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제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단체부문 금상과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극제는 스페인 극작가 Antonio Buero Vallejo 씨의 희곡 ‘어느 계단 이야기’란 작품으로 김중효(연극예술·부교수) 교수의 지도와 박시현(연극예술·4) 씨의 연출로 제작 및 출품됐다.이 작품은 30년 동안 다세대 주택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질투, 욕망 등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잘 묘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청년사업단지원센터는 ‘꿈자람 꼬마 산타의 해피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2010년부터 이어져온 이 행사는 ‘아동 멘토링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웃의 사랑과 도움을 받아오던 소외계층 아동들이 독거노인가정과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활동이다.이 사업단의 멘토인 이경하 씨는 “아이들이 진심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한국어학당은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4년 연속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한국어 연수기관’에 선정됐다.올해는 오는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매년 다국적 외국인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장학생은 18개국 22명이며, 지난 4년간 교육받은 장학생은 105명에 달한다.강현자(한국어학당·초빙전임강사) 교수는 “지금껏 학생들의 한국어교육과 생활전반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학교의 노력을 알아주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학교는 지역대학 최초로 2012년 역학시험 분야에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우리학교에서 미국, 독일 등 국외 82개국에서 효력을 인정받는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승한(토목공학·교수) 교수는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건설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후 역학분야에서 다양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역학분야에서 현재 9개의 KOLAS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학교 백순현(산업디자인·조교수) 교수는 오는 3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Recycling bin DESIGN’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재활용 휴지통 작품들은 재활용 자원의 종류에 따라 고유 색상을 부여해 디자인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와 설치환경에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백순현 교수는 “리사이클링의 핵심은 분리수거이며,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이 제대로 분류돼 수거된다면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