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학생상담센터에서 주최한 ‘발표불안감소 워크숍’이 봉경관 124호에서 열렸다. 발표불안증상의 요소들 간 상호관련성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참여한 학생 전원이 발표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강의를 맡은 이정아 드림심리학습센터장은 “발표하기 전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호흡과 이완을 반복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90회 문학예술포럼’이 지난 2월 25일 영암관 545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무중력 증후군’, ‘알로하’ 등의 소설을 창작한 윤고은 소설가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포럼은 윤고은 소설가에 대한 소개, 강연,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윤고은 소설가는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삶에 대한 여유를 가지고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며 “오히려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을 때, 더욱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0일 오르간과 정기연주회 ‘제26회 오르간 음악의 밤’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김홍주(오르간·3), 박가영(오르간·2) 씨를 비롯한 오르간과 학생 6명이 ‘Sonate Nr. 4 B-Dur Op. 65’, ‘Praludium C-Dur BuxWV137’ 등 6곡을 연주했다. 김홍주 씨는 “연주회를 준비하며 청중들 앞에서 잘 연주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제62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지난 3월 25일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 이번 콜로키움은 우리학교, 경북대, 영남대 대학원생이 참여해 ‘여성의 멜랑콜리 시 의식이 구현하는 언술구조 연구’ 등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주제발표에서 이영희(문예창작학) 박사는 “여성작가의 시에 나타나는 어조는 시인의 내면을 구성하는 정서의 성향에 따라 그 성격이 규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김지연 오르가니스트가 맡아 진행했으며, 바흐의 ‘Schmucke Dich, O Liebe Seele BWV 654’와 브람스의 ‘Schmucke Dich, O Liebe Seele’ 등 총 네 곡을 연주했다.김지연 오르가니스트는 “바흐는 형식에 있어 잘 발달된 코랄 전주곡을 한데 묶어 전형적인 표본을 만들었으며, 브람스의 음악은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라고 설명했다.
경영대학에서 주최한 ‘제241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지난13일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병구 (사)전자기술서비스협회장이 ‘성공적인 인생경영을 위한 My Wa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병구 회장은 “자신의 가치를 찾고, 자신이 어느 가치와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한 교수법 특강이 지난 18일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에는 권순복(부산대·언어정보학) 교수가 ‘매력적인 목소리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권순복 교수는 “남성은 중저음, 여성은 고음이 가장 매력적인 목소리이며, 이러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평소에 바른 자세로 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김완준(성악) 교수의 퇴임음악회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흐르는 강물처럼..’을 부제로 진행됐고, 공연에는 이화영(성악·교수) 소프라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단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퇴임음악회에 대해 김완준 교수는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 퇴임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이뤄 기쁘고, 앞장서 공연을 마련해준 제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5일 아담스채플에서 ‘김영미, 김춘해 Flute and Organ Duo Concert’가 열렸다. 콘서트의 연주는 김영미(관현악·교수) 플루티스트와 김춘해(오르간·교수) 오르가니스트가 맡아 ‘Sonata No. 6 in G Minor RV58’, ‘Chorale’, ‘Concerto in D Major Op. 10 N0.3’ 등 총 6곡을 연주했다.연주를 들은 지동민(관현악·1) 씨는 “곡과 두 악기가 잘 어우러지고 고전적인 분위기가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2015학년도 1학기 계명가족개강예배’가 지난 3월 3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예배는 우리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의 인사, 예배의 부름, 말씀과 축도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설교에서 황재범(기독교학·교수) 교목실장은 “계명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이번 학기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월 11일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미군부대인턴십(2014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리학교 재학생 15명을 포함한 총 52명의 학생들이 인턴십 수료증을 받았다.주한미군부대인턴십을 수료한 최현도(경영학·4) 씨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수료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인턴십을 통해 남을 돌아볼 줄 아는 섬김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회 사랑 나눔 바자회’가 지난 3월 5일 명교생활관 만나동(식당)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많은 명교생활관 기숙사생들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26종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시중의 약 10% 가격으로 판매하였다.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약 1백50만원의 판매 수익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