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우리학교 대학교회에서 주최한 ‘계명대학교회 사랑나눔 바자회’가 명교생활관 만나동(식당) 앞에서 열렸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우리학교의 기숙사생들이 생필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어 왔다. 행사는 교회 성도들의 헌금과 외부 기업의 기부를 통해 추진됐으며, 약 25종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시중의 약 3분의 1 가격으로 판매했다.
지난 7일, 동산병원이 ‘하이차트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 본 서비스는 각종 의료정보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동산병원은 작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확대시행 전에는 진료 후 영상을 제공했다면, 확대시행 이후에는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
교목실 주최 ‘2017학년도 1학기 계명가족개강예배’가 지난 2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신일희 총장, 이중희(회계학·교수)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의 부름, 찬송, 성경봉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황재범(기독교학·교수) 교목실장은 “‘오직 믿음으로(Sola fide)’와 ‘오직 성서로(Sola scriptura)’를 올해 화두로 생각해보면서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1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우리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하 코어사업단)과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 기관은 로봇기업협회 교육, 관련 행사의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로(일본학·교수) 코어사업단장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인문 융합 전공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사회과학연구소, BK21플러스사업단, SSK연구팀, 심리학과가 공동 주최한 ‘2017년 2월 다학제간 학술심포지엄’이 의양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심상민(심리학·박사과정) 씨 등 총 네 명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지은구(사회복지학·교수) 사회과학연구소장은 “참여 학자들의 연구역량 강화에 이번 심포지엄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소박물관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산풍속도, 그림으로 남은 100년 전의 기억’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산 김준근의 풍속도첩 속 작품 98점을 복제한 그림이 전시되며, 5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2009년에도 4월 6일부터 한 달간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우리학교 학생 및 대구시민들을 위해 다시 개최되었다.
우리학교가 2017학년도 신학기부터 아시아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번에 신설된 아시아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아시아 각지의 여러 대학들과의 학술적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국제통상학·교수) 아시아센터장은 “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및 학문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2일 아담스채플에서 우리학교 교양합창 클래스가 주최한 ‘2016년 교양합창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황재범(기독교학·교수) 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교양합창 3팀의 합창, 찬송, ‘프라임브라스’의 관악 앙상블, 연합합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해(오르간) 교양합창 책임교수는 “학생 2백68명이 만들어내는 화음과 울림을 모두 같이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3일 동천관 101호에서 일반대학원과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한 ‘제73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번 콜로키움에선 송경인(일반대학원·여성학·박사과정) 씨가 ‘근대 주권 개념이 가정폭력 피해자의 가해자 사망사건 판결에 미치는 영향’를 주제로 발표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송경인 씨는 “가정폭력은 엄연히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회 범죄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를 사적영역에 가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22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우리학교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학협력 분야의 유대강화와 상호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식과 기술의 교류, 등 기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업 등을 약속했다. 한편, 신일희 총장은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의양관 207호에서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 주최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주학파의 전개와 주문팔현’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추제협(철학윤리학) 교수 등의 주제발표 8개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찬(사회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작년 낙중학을 주제로 한주 이진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한 것과 더불어, 올해는 이를 심화·확대해 살펴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우리학교 지역사회서비스사업단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지원서비스의 수혜아동 30여명이 사회복지시설 상록수실버타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재능기부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참여아동들의 피아노, 태권도, 댄스 등의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우리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동들의 재능기부활동을 적극 지원했다.한편, 재능기부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