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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박지관 교수 초청 특강

우리학교-빅토리아대학 교류 방안 모색


해외 자매대학교 교수 초청특강이 지난 3일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에서 연사로 초청된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박지관 교수는 ‘나의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의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질랜드는 유학생의 노동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졸업 후 1년간 머물 수 있어 유학 장소로 매력적이다”라며 뉴질랜드 유학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박지관 교수는 신일희 총장 및 대학관계자들을 만나 우리학교와 빅토리아대학교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손달호(경영정보학·교수) 교수와 함께 빅토리아대학교와의 ‘2+2 복수학위제’ 도입을 계획 중에 있으며 빅토리아대학교와 어학인정, 등록금 등의 사항에 대해 직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대학교와의 논의가 끝나면 양 학교 간에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복수학위제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복수학위제의 세부사항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영정보학과를 시작으로 향후 경영대학 모든 학과 학생들이 ‘2+2 복수학위제’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달호 교수는 “이번 복수학위제는 소속 학과 입학 후 1,2학년 동안의 성적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기초적인 영어실력이 갖춰져있어야 한다”며 “이번 복수학위제 및 기타 교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