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의양관 216호에서 우리학교 개교 55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센터가 주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한·중·일 국제학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리학교를 비롯한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와 산동사회과학원, 시마네현립대학의 연구원 및 교수들이 참석해 ‘동북아의 녹색성장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의 좌장으로 참석한 이회성(에너지환경계획학·교수) 교수는 “우리학교는 세계 모든 대학의 무탄소 캠퍼스 실행 모델이 될 것”이라며 “환경문제는 우리학교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가 학문적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표본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