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부설기관인 ‘전통민화연구소’(이하 민화 연구소)가 지난 20일 대명캠퍼스 동서 문화관 앞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전통민화연구소는 민화를 연구하는 전문 조직과 인력의 필요성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이를 위해 한국전통민화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권정순 소장을 특임 교수로 발령했다.
개소식에서 권정순 소장은 “조상들의 삶이 녹아있는 민화 속에 숨겨진 상징성과 재미, 그리고 우리 민족의 소박하고 근면한 성격이 들어가 있는 민화를 체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신일희 총장 내외를 비롯, 김태동 계성학원 이사장, 이노수 TBC 사장, 김동철 대구 MBC 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