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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미술대학이 학생들의 융복합적 시각과 포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융합특강을 새로이 개설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기초 교과목으로 개설되었으며, 15주 동안 대명캠퍼스 동산관에 새로 단장한 하이브리드 강의실에서 대형 강좌로 진행된다. 수업의 진행은 미술대학 10개 전공 소속 13명의 교수진들이 강의를 맡으며, 학생들은 ‘김여사와 칸딘스키’, ‘시각디자인과 미디어 변화’ 등 회화, 패션, 영상, 웹툰 등 13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개론 강의를 매주 듣게 된다. 이번 강의를 위해 미술대학에서는 지난해 2학기부터 각 전공 교수들이 협력해 각 특강의 주제를 설정하고 운영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앞으로도 예술융합특강 수업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체계와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 학장은 “대학의 목적과 역할을 확장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화된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선도하고자,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1일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총동창회는 1967년부터 일정 금액을 모아 성적이 우수한 학생, 리더십 등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하(회화・74학번) 총동창회장,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학생입학부총장, 윤광열(전자공학·교수)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총동창회와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재하 회장은 “비록 금액은 적으나 후배들을 아끼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수여한다.”라며 ”학업을 충실히 마치고 자신의 원하는 분야로 진출해 또 다른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계명의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수혜받게 된 김민정(경영학·4) 씨는 “학업을 이어가는 와중에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제 실력을 기르고 진로를 찾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지난 4월 12일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우리학교 동산도서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소장 자료에 관한 학술교류 활동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종한(중국어중국학·교수) 동산도서관장, 이창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조선시대 규장각을 전신으로 둔 서울대학교의 연구기관으로 고도서 18만2천여 책, 고문서 5만여 점, 책판 1만7천8백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소장 자료에 기초한 학술 활동의 활성화와 성과 확산’, ‘소장 자료의 발굴‧수집‧보존 관리와 정보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종한 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 체결은 전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동산도서관과 가장 많은 국보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두 기관의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협약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제6회 김종삼 시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의 저자, 장옥관(전 문예창작학 교수, 국어국문학·73학번, 현 계명시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2017년 제정된 김종삼 시문학상은 시인 김종삼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김종삼 시인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대진대학교가 후원하는 상이다. 매회 해당 연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발간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는 장옥관 교수가 지난해 등단 35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펴낸 시집으로 봄비 등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60대의 마지막을 맞은 시인이 인생을 살아오며 겪은 생의 징역살이를 녹여낸 시집은 벗어날 수 없이 계속 나아가야 하는 생명체의 고달픈 운명과 겪지 않았어도 될 슬픔을 노래하고 있다. 장옥관 교수는 “김종삼 시인의 이름이 담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운 한편, 부담이 되기도 한다.”라며, “지난 2021년 교단을 비롯한 사회적 활동에서 놓인 상태에서 얻은 결과이며, 10년 공백기 동안의 제 작품에 생긴 변화를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장옥관 교수는 우리학교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은 지구와 그 종을 구하기 위해 우리가 즉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변화 자전거 타는 육식인 ‘자타육’과 자동차 타는 채식인 ‘자타채’ 중 누가 덜 지구를 괴롭힐까? 자연동물은 평생 친환경의 삶을 살지만, 인간은 살아가면서 자연을 해치는 행위를 하다 보니 질문이 ‘덜 괴롭힐까’가 되었다. ● 비거니즘이란? 먼저, 비거니즘을 모르는 비린이(사실 이 표현은 아동차별용어에 해당한다)를 위해 간단히 설명드려야겠다. 비건들의 철학인 비거니즘의 핵심사상은 모든 부당한 차별에 저항함 그리고 실천을 통한 개선함이다. 복잡하게 설명하면, 국적, 사회계급(계층), 사회제도, 성정체성, 언어, 정치성향, 종교, 직업, 피부색 등과 여기서 파생한 국수주의nationalism, 지역주의(지역차별)regionalism, 계급주의(계층차별)classism, 연령주의(나이차별)ageism, 동성애차별(공포증)homophobia, 민족말살genocide, 성차별sexism, 인종차별racism, 자본주의(빈부차별)capitalism, 종차별speciesism, 트랜스젠더차별(적대적 태도나 감정)transphobia 등 사회의 관습과 편견, 그리고 법에 의한
● 탄소포집·저장·활용, CCUS기술이란? 기후변화협약당사국으로서 우리나라는 파리협정에 의해서 2015년에 이어서 2021년에 두 번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량(NDC)을 제출했다. 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195개 국가들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해당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을 2015년부터 5년마다 보다 강화된 안으로 보완하여 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 감축목표를 2030년까지라는 장기간에 대해서 제출한다는 점에서 이것을 장기감축목표 또는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 LEDS)이라 부른다. 2021년에 제출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량(NDC)은 우리나라가 역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였던 2018년 배출량보다 40%를 줄이는 것이다. 현재 연간 약 7억 톤씩 배출하고 있는 온실가스양을 2030년까지 약 4억3천만 톤으로 줄여야 한다. 아울러 배출량을 더욱 줄여가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도달한다는 목표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는 자연의 탄소 흡수원(숲, 갯벌 등)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화석연료 사용에서 벗어나든가 화석연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4월부터 ‘아동 · 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린 시절부터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만 온라인상에 자신이 올린 게시글 등 개인정보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미숙한 아동 ·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지원 대상은 온라인 게시물에 포함된 개인정보로 인해 피해를 받거나 받을 우려가 있는 아동 청소년이며, 삭제할 수 있는 게시물은 아동, 청소년이 스스로 게시한 글과 사진, 영상 등이다. 본인이 올린 글을 타인이 링크하거나 복제하여 다른 게시판에 올린 글도 포함된다. 2024년부터는 자기 게시물뿐만 아니라 제3자 게시물 즉, 부모 등 보호자가 올린 게시물도 삭제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데,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온라인에 올려진 게시물로 인하여 정보가 유출되고, 범죄에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 및 유통은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공적 정보뿐만 아니라 사적 정보까지 노출되면서 개인의 사생활의 자유가 침해되거나 정보의 자기 결정권 등의 침해 문제가 발생하므로 법적으로 잊힐 권리(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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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3년 05월 08일 17시 0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