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계명대관리팀자원봉사단'이 대학측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계명대관리팀자원봉사단 장한수회장은 "교내에 버려져 있는 폐지, 깡통, 병, 고철 등을 주워 팔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관리팀자원봉사단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쌀을 전달하고 암투병중인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