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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학생회 주최 '장기기증 서약 전달식' 가져

작년에 비해 신청자 42명 증가


우리대학 의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장기기증 서약 전달식’이 지난 5월 18일 동산의료원 치유정원에서 열렸다. 의과대학 축제 기간에 진행된 장기기증 서약은 의과대학 학생회 및 동산의료원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축제기간인 16일부터 양일간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일반인에게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생하는 마음을, 의대학생에는 솔선수범하는 의사의 표준을 제시했다.


이번 장기기증 서약은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과 의학과 1학년, 의료원 환자와 가족, 일반인 등 모두 98명이 신청했는데, 이는 작년의 56명에 비해 지원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태(의학·3) 의과대학 학생회장은 “축제를 개최한 입장으로서도 의학도로서도 좋은 일이었다. 특히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인과 학생들의 생소함을 개선시켰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