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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우수강사 시상식 열려

강사 16명 수상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06학년도 우수강사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우수강사 시상식은 시간강사들의 교육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의평가 결과가 우수하고 경력이 많은 강사를 시상하는 행사이다. 또한 우수강사 시상식에서 수상한 강사들은 다음 학기부터 3학점씩 추가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제학대학의 조재경(일본학), 사범대학의 이영주(교육학), 경영대학의 김상규(회계학), 장경호(경영정보학), 사회과학대학의 정진한(문헌정보학), 성영태(행정학), 공과대학의 정용욱(토목공학), 체육대학의 이태훈(체육학) 교양과정부의 김국정, 김보경, 김수원, 김진복, 박병흠, 임선영, 최은빈, 하태길 씨 등 총 16명의 강사가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우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학생들 개인의 능력이 다른 점을 감안해 그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