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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센터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

매주 목요일 실시, 학내 구성원 누구나 신청 가능

 

보건진료센터가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첫 시작을 알린 사업은 학내 구성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증진시켜 응급 상황 시 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수업은 1년에 총 40회 시행될 예정이며 회차당 참가 가능 인원은 20~25명이다. 학기 중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방학 중엔 별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론 강의를 통해 응급활동 원칙, 응급처치 방법 및 절차 등을 교육받은 후 강사의 지도에 따라 2인 1조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한다. 지난 5월 11일자 교육에 참석한 박상원(철학·4) 씨는 “이론, 실습 모두 현실 상황에 맞게 실용적이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교육 신청은 학내 구성원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은 계명스튜던트포털 STORY+에서, 교직원은 EDWARD 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여 시 학생은 COMpass K 점수 3점을 받을 수 있다. 2학기 일정은 추후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진료센터(053-580-622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