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센터가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첫 시작을 알린 사업은 학내 구성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증진시켜 응급 상황 시 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수업은 1년에 총 40회 시행될 예정이며 회차당 참가 가능 인원은 20~25명이다. 학기 중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방학 중엔 별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론 강의를 통해 응급활동 원칙, 응급처치 방법 및 절차 등을 교육받은 후 강사의 지도에 따라 2인 1조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한다. 지난 5월 11일자 교육에 참석한 박상원(철학·4) 씨는 “이론, 실습 모두 현실 상황에 맞게 실용적이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교육 신청은 학내 구성원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은 계명스튜던트포털 STORY+에서, 교직원은 EDWARD 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여 시 학생은 COMpass K 점수 3점을 받을 수 있다. 2학기 일정은 추후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진료센터(053-580-622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국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14일부터 병ㆍ의원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시 확진으로 인정된다. 우리학교 보건진료센터에서도 지난 2월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교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일평균 약 100명의 교내 구성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홍숙 보건진료센터 행정팀장은 "수업 전 확진자 접촉 등으로 검사를 요청하는 학생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방문자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우선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를 원하는 학생은 방문 전 보건진료센터(053-580-6221)에 연락하면 신청 가능하다. 검사는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검사 키트를 사용해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 통지까지는 15~30분이 소요된다. 양성 반응 시에는 선별진료소 및 검사 가능 병원으로 연결하고 있다. 단, 보건진료센터에서 시행하는 검사의 경우 국가에서 인정한 병ㆍ의원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 인정 효력은 없다. 이에 따라 관련 서류 발급은 불가하며 신속항원검사와 관련한 수업 출석 인정 효력도 없다. 홍숙 행정팀장은 "보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