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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수진 도서 5종, 세종도서 선정

2022 세종도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에 우리학교 교수진의 저서 5종(교양 부문 2종/학술 부문 3종)이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종교, 기술과학 등 10개 분야에 접수된 저서들 중 교양 부문 8천6백98종과 학술 부문 2천7백47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세종도서를 선정했다.

 

그중 교양 부문에는 철학/심리학/윤리 분야에 송형석(태권도학) 교수의 ‘몸 교과서: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과 역사/지리/관광 분야에 이희수(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특임교수의 ‘3,000년 아랍 역사 속을 달리는 이슬람 버스’가 선정됐다.

 

학술 부문에는 기술과학 분야에 김나현(간호학) 교수의 ‘간호판례법과 간호표준’, 예술 분야에 김경미(Tabula Rasa College) 교수의 ‘미술과 문화’ 그리고 문화 분야에 손나경(Tabula Rasa College) 교수의 저서 ‘과학소설 속의 포스트휴먼’이 각각 선정됐다. 이중 ‘미술과 문화’, ‘과학소설 속의 포스트휴먼’은 우리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한 도서이다.

 

선정된 도서는 향후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전국 초중고 등지에 보급될 예정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