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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일본어변론대회' 최우수상ㆍ장려상 동시 수상

일본어 변론대회, 일본총영사관 주최 대회로 올해 23회째

지난 10월 28일, 울산대 시청각교육관에서 일본총영사관의 주최로 열린 ‘제 23회 일본어 변론대회’에서 우리대학의 박소영(일본학·2)씨와 이재택(일본어문학·3)씨가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일본어 변론대회란 자유주제로 개인이 조사한 내용을 5분간 일본어로 발표하는 것으로 발음과 악센트가 원어민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이번 변론대회는 총 17개 대학에서 1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그중 우리대학의 박소영 씨는 ‘세상 단 하나의 사진’이란 주제로 단 하나만 존재해 더 가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에 대해 설명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택 씨는 ‘개그 한류진출 계획’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개그가 다른 느낌이 드는 이유를 전통적 마당극과 일본의 역사극을 비교하여 설명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3위를 차지한 이재택 씨는 “일본의 개그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조사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수상으로 나의 일본어 실력을 알게 돼 기쁘다”라는 수상 소감을 말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있다면 우리대학과 학과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참여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