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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김성진 선수, 프로구단 입단

KBO 신인드래프트서 키움 히어로즈 투수로 지명돼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목표”

지난 9월 21일 KBO가 주최한 ‘2021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우리학교 야구부 김성진(사회체육학·4·투수)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 선수로 지명되어 졸업 후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KBO는 매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총 10개 프로구단에서 10라운드에 걸쳐 각각 10명의 선수를 지명하여 총 100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지명 행사에서는 고교 졸업 예정자 856명과 대학 졸업예정자 269명, 해외 및 독립리그 선수 8명 등을 포함하여 총 1천13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는데, 우리학교 김성진 선수는 29번째로 지명됐다.

 

박상범(체육학·교수) 체육대학장은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가 내년부터 바로 주전으로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김성진 선수를) 지명하였다고 밝힌 만큼, 김성진 선수가 내년 프로야구 경기에서 활약하여 우리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단 입단에 대해 김성진 선수는 “여러모로 힘들었던 시기를 거쳐 마침내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하지만 내 앞에 또다른 관문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많은 감정이 오갔다”며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9월 21일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회의를 통해 포수 1명, 내야수 2명, 외야수 2명, 투수 4명을 호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이상원 팀장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김성진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고속 슬라이더”라며 “지금 당장은 불펜에 더 가깝다고 보지만, 체인지업과 스플리터 등 새로운 구종을 꾸준히 연습하여 하나라도 완성되면 선발투수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