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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419명 코로나19 학업 장려비 양보

양보로 마련된 재원, 학업 장려비 추가 지급에 활용

경제적 어려움 겪는 118명 선발…1인당 100만원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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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우리학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학부·대학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극복 학업 장려비'(이하 학업 장려비)를 1차로 지급했다. 2차 지급은 5월 18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장학복지팀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친 학업 장려비 지급에 약 4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19명의 학생은 자신보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업 장려비를 양보했다. 양보로 마련된 재원은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업 장려비 추가 지급에 활용된다.

 

우리학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소상공인 및 급여생활자 가정, 가계곤란 가정의 재학생 118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1천8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학과별로 양보 학생 비율에 맞춰 수혜자를 선발한다. 추가 학업 장려비 신청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이는 6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6월 초, 학업 장려비를 양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예장학증서 및 총장 명의의 감사 서신과 별도의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키워드로 보는 세상] ‘동학개미’가 마약 같은 빚에 빠지지 않으려면 ‘영끌’ 주식투자가 대세가 된 시대 탐욕에 눈멀어 빚에 허덕이는 일 경계해야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30조 9천899억 원, 58조 5천543억 원, 58조4천236억 원. 최근 몇 달 사이 천문학적인 돈이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렸다. 주식 광풍의 시대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내는 것처럼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돈을 모아) ‘주린이’(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어린이)의 모습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시작은 지난 3월이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덮치자, 주식시장은 패닉에 빠졌다. 생산과 소비 등 경제활동이 멈출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 속에 코스피는 1400선까지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1997년 외한 위기,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 등 두 차례의 위기 상황을 보며 경제는 다시 반등한다는 것을 학습했다. 경기가 안 좋으면 미래를 대비해 현금을 쓰지 않고 모아놓는 것과 반대로 주식을 사 모았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급하게 팔아 값이 떨어진 국내 주식을 수집했다. 코스피는 마침내 바닥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