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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헨리기술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타액을 이용한 유방암 감지 키트 상용화 추진

 
 
지난 2월 21일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 ㈜헨리기술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정액기술료 1억 4천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따라서 ‘타액을 이용한 유방암 감지 키트’ 상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해당 기술은 우리학교 이종하(의용공학) 교수가 개발했으며, ‘타액을 이용한 유방암 감지키트 및 이를 이용한 유방암 감지방법’으로 2017년 국내 특허 출원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타액을 통해 유방암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질병의 관찰이나 예방을 위한 조기진단에도 유용하다. (주)헨리기술은 해당 특허기술을 이용한 유방암 감지키트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유방암 감지 기술보다 저비용으로 제공되며 휴대가 용이하여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첨단 사용자편의서비스 기반조성사업의 연구 성과물로 추진되었으며,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술이전에 대한 자금을 확보했다.
 
남재열 산학협력부총장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에 힘쓰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권을 확보해야한다.”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전하여 지역 기업들과 새로운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산업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자칼럼] 보호받지 못하는 공익 신고자 우리는 남의 잘못을 몰래 일러바치는 사람들에게 ‘고자질쟁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고자질’이라는 말의 어원은 조선시대 내관들의 입방아에서 유래되었다. 연산군은 내관들의 수군거림에 대해 “고자 놈들이 고자질을 한다.”고 말했고, 여기서 남의 허물이나 비밀을 몰래 일러바치거나 헐뜯는다는 뜻을 가진 ‘고자질’이라는 단어가 유래되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조직 내부의 비리에 대해 고발을 하는 사람들이 ‘고자질쟁이’, ‘배신자’ 등의 오명을 쓴 채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항공의 갑질을 고발한 박창진 사무장,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내부고발자 노승일, 대한빙상연맹 내부고발자 심석희 선수 등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내부고발자들은 부당해고를 당하거나 파면·징계, 폭행·폭언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회는 내부고발자에 대해 방어적·보복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우리나라에는 내부고발자들을 보호하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있다. 2011년에 제정된 이 법은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형성되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7월까지 ‘공익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