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2.2℃
  • 구름많음광주 -2.3℃
  • 맑음부산 -0.1℃
  • 흐림고창 -2.7℃
  • 흐림제주 3.2℃
  • 맑음강화 -6.2℃
  • 구름많음보은 -5.7℃
  • 맑음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 기념 강연회


지난 10월 24일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영어영문학전공이 공동 주관한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 기념 강연회’가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

원영선(서울여대·영어영문학) 교수가 ‘제인 오스틴의 연애학 개론: 오만과 편견’을 주제로 강연했다. 원영선 교수는 “오스틴은 비평가들이 항상 훌륭하다고 말하는 동시에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있던 작가”라고 소개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