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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경쟁률, 7.95:1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뮤직프로덕션과 보컬 분야, 50.3:1 최고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5일에 마감됐다. 올해 우리학교는 정원 내 기준 3천1백95명 모집에 2만5천4백3명이 지원해 7.9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정원 내)이 전년도 수시모집 정원(정원 내) 3천1백50명에 비해 증가했음에도, 경쟁률은 전년도 7.84:1(모집인원 3,150명, 지원인원 24,694명)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실기위주전형의 뮤직프로덕션과 보컬분야가 50.3: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의 의예과는 26.3:1, 메카트로닉스전공은 25.8:1, 경찰행정학과는 16:8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인재교과전형의 지구환경학전공은 28.0:1, 신소재공학과는 22.5:1, 의예과는 2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의예과가 38.0:1, 심리학과 21.0:1, 사회복지학과가 16.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 신설된 지역인재종합전형에서는 의예과가 19.8:1, 건축학전공(5년제)가 14.0:1, 간호학과가 13.8:1로 인기학과에 대한 지원 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입학처장은 “전년대비 수험생수가 감소하고 전국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이 다소 확대 되었지만, ‘수시모집이 대세’ 라는 인식으로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 적극 지원하여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도와 비교해 볼 때 비슷하거나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며, “2018학년도 수험생 1인당 수시모집 평균 지원 횟수는 전년도 4.5회에서 올해는 4.7회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수능 영어절대평가로 인한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며 수능최저학력을 반영하는 전형의 경쟁률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