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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저서 5종, 2017 세종도서 선정

총류 1종, 사회과학 3종, 기술과학 부문 1종 등









 지난 7월 21일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 5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작년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중 4천13종을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등 10개 분야에서 3백2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가 총류 부문에 1종, 사회과학 부문에 3종, 기술과학 부문에 1종, 총 5종이 포함됐다.

 선정된 우리학교 교수 저서는 총류 부문에 탁진영(언론영상학) 교수의 ‘소셜 미디어와 한국의 미디어 정치’, 사회과학부문에 김진하(국제관계학) 교수의 ‘미국 정당을 알면 미국 정치가 보인다: 정강정책과 유권자연합’, 임운택(사회학) 교수의 ‘전환시대의 논리: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이중위기 속의 한국사회’, 이충권(경영정보학) 교수의 ‘토닥토닥 정보시스템’, 기술과학 부문에 정병두(교통공학) 교수의 ‘CITY 50: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교통’ 등 5종이다.


 김진하 교수는 “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미국의 정당과 정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으며, 정병두 교수는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번에 수상한 것을 계기로 힘을 내 1백 개의 도시에 관한 책도 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