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5℃
  • 박무대전 -0.4℃
  • 박무대구 1.0℃
  • 박무울산 3.9℃
  • 박무광주 3.1℃
  • 연무부산 6.2℃
  • 맑음고창 1.3℃
  • 박무제주 10.3℃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GTEP 사업단 3관왕 달성

GTEP 수료식 및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수상

지난 3월 31일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이하 GT EP) 제10기 수료식 및 제11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우리학교 GTEP 사업단 김건형(국제통상학·10학번) 씨가 협력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 및 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박성호(국제통상학·교수) 단장이 청년 무역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이형길(국제통상학·11학번) 씨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협력업체의 수출지원활동에 도움을 준 공으로 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리학교 GTEP 사업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무역 실무 실습 및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활동 등 무역 전문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62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총 68회의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중국 등 9개의 국가에서 수출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성호 단장은 “나보다는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의 공이 더 큰 것 같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무역인재양성을 위한 GTEP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GTEP 사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