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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 사업단, 온라인 해외시장 개척 나서

2021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

 

우리학교 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이하 GTEP 사업단) 학생들이 한국무역협회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2021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 ‘2021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온라인 전시회’에 GTEP 사업단 학생들은 라이즈원, 롬팩, 토토컴퍼니와 함께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중국, 말레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의 바이어와 직접 상담과 제품 설명 등의 업무를 맡아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상담 품목은 비대면 시장에서 제약이 없는 라이센싱 제품들이다, 우리학교 GTEP 사업단은 수출상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제품자료를 발송하여 현지 바이어들이 미리 제품에 관해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GTEP 사업단 나혜주(국제통상학·4), 조영은(유럽학·4) 요원은 영어권 바이어 통역을, 노희준(중국학·4), 이주아(중국학·4) 요원은 중국권 바이어 통역을 담당했다. 사전에 설치된 플랫폼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30분간 미팅을 진행했으며, 미팅 내용을 바탕으로 통역과 동시에 상담일지를 작성하여 추후 협력업체가 계약을 성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편 GTEP 사업은 매년 무역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여 15개월 동안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국내외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한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우리학교는 지난 2007년 이후 15년째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