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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성화사업(CK-1) 페스티벌

CK-1 사업 소개 및 우수사례 공유의 자리 마련


우리학교 특성화창의인재원이 지난 10월 28일 구바우어관 시청각실 및 2층 일대에서 ‘대학특성화사업 CK-1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역량을 갖춘 현장형 정보전문가 양성사업단’ 등 국가지원 사업단 3개와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사업단’ 등 대학자율 사업단 2개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단별 사업 전시 및 안내,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융복합미디어콘텐츠 창조인재양성사업단 소속 김소연(뮤직프로덕션·3) 씨의 ‘글로벌 연수 “CALL&PESPONSE”’, 식품바이오 전문인력 사업단 소속 김민주(식품가공학·4) 씨의 ‘Project/Target 통한 식품가공 전문인으로 성장’ 등 총 12개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이어 장덕복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의 ‘청년의 진로, 취업과 창업’을 주제로 한 취업 특강이 열렸다.

행사를 준비한 이중희(회계학·교수) 특성화창의인재원장은 “제자들을 위해 교수진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헌신하는 마음으로 특성화 사업을 유치했다.”며 “참여 학생 각자가 이루고 싶은 미래를 위해 사업에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특성화사업(CK-1)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14개 학과가 참여한 5개 사업단이 각 특성에 맞는 교육-연구 프로젝트, 국제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