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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의 미리 본 대학생활! FRESH Camp

“대학생활에 많은 도움될 것 같다”


수시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4학년도 수시 입학생을 위한 새내기 FRESH Camp’가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우리학교 성서캠에서 열렸다.

이번 FRESH Camp에 참가한 3백61명의 신입생들은 캠프 일정동안 ‘계명 바로알기’, ‘계명인과 나의 미래’, ‘미래설정 및 자아실현’을 통해 주체적이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FRESH Camp에 참가한 권상은(컴퓨터공학·1) 씨는 “미리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캠프에 참가했는데 학과 친구들과 친해진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대학생활을 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정보를 얻은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귀곤(한국어문학·1) 씨는 “캠퍼스 탐방을 통해 생소한 학교 지리를 알아가고, 입학 전 미리 친구들을 만나 함께 생활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선배들을 만나 물어보고 조언도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더 잘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학생지원팀 정철종 선생은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성공적인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등학교 때까지 주입식 교육만 받아오던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주체적인 대학생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