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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처 주관, 우리학교 취업설명회 잇달아 열려

학생들을 위한 취업정보와 채용상담의 기회 제공


지난 9일, 우리학교 취업지원처의 주관아래 ‘아시아나항공 취업설명회’와 ‘대한생명 신입사원 채용상담회’가 성서캠에서 열렸다.

대한생명의 주최로 열린 ‘대한생명 신입사원 채용상담회’는 9일부터 이틀간 취업지원처 303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기업체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공개채용하는 방식인 캠퍼스 리쿠르팅의 형식으로 열렸다. 또한 이날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이나 회사의 인사담당자, 실무진들을 직접 대면하는 시간을 가져 취업준비와 채용 등의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의 면접관 대한생명 황준엽 과장은 “취업도 정보이니만큼 자기가 찾아야 한다”며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만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같은 날 열린 아시아나항공 주최의 ‘아시아나 취업설명회’는 바우어관 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FIVE STAR 항공사 아시아나에 별 하나 더 달아줄 새내기 여러분을 찾아갑니다!’라는 표어를 걸고 열렸다.

항공사 취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정보와 항공사가 원하는 인재상, 여성비율이 높은 기업임을 감안한 출산휴가나 문화·예술 지원 등 기업 혜택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를 한 아시아나 이희영 대리는 “항공업계가 최근 들어 호황인 관계로 많은 분들의 취업을 필요로 하며 실제로도 현재 서류접수 기간이니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항공사 입사를 위해선 기본적인 개인 스펙보다 인재상을 파악하고 자기소개서와 함께 인·적성 면접전형에 비중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