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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학연구소, 제17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Parish Nurse Resource Center와 MOU 체결

지난 10월 28일 간호과학연구소와 간호대학이 주최하고 동산의료원과 International Parish Nurse Resource Center가 후원하는 ‘제17회 국제학술대회’가 의과·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영적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Caring for Spiritual Health in Healing and Wholeness(영성과 건강)’란 주제로 신일희 총장과 김정남(간호학·교수) 간호과학연구소장, 권영숙(간호학·부교수) 간호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교수를 위한 것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참석한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날 개회식에서는 International Parish Nurse Resource Center와 간호과학연구소의 MOU 체결이 있었다. MOU를 체결함으로써 우리학교에 세계목회간호자원센터의 아시아지부가 설립되어 국내에서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목회간호 활동이 가능해진다. 또 목회간호자원센터의 사람을 초정하여 강연도 들을 수 있어 교육의 범위 또한 넓어졌다.

한편, 간호과학연구소는 간호학 연구활동 지원, 연구능력 함양,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하여 인류 건강증진과 간호학문 발전에 기여를 설립목적으로 운영하는 단체이다. 목회간호사 사업은 1995년 3월부터 실시했다.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