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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학연구소, 제17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Parish Nurse Resource Center와 MOU 체결

지난 10월 28일 간호과학연구소와 간호대학이 주최하고 동산의료원과 International Parish Nurse Resource Center가 후원하는 ‘제17회 국제학술대회’가 의과·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영적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Caring for Spiritual Health in Healing and Wholeness(영성과 건강)’란 주제로 신일희 총장과 김정남(간호학·교수) 간호과학연구소장, 권영숙(간호학·부교수) 간호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교수를 위한 것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참석한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날 개회식에서는 International Parish Nurse Resource Center와 간호과학연구소의 MOU 체결이 있었다. MOU를 체결함으로써 우리학교에 세계목회간호자원센터의 아시아지부가 설립되어 국내에서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목회간호 활동이 가능해진다. 또 목회간호자원센터의 사람을 초정하여 강연도 들을 수 있어 교육의 범위 또한 넓어졌다.

한편, 간호과학연구소는 간호학 연구활동 지원, 연구능력 함양,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하여 인류 건강증진과 간호학문 발전에 기여를 설립목적으로 운영하는 단체이다. 목회간호사 사업은 1995년 3월부터 실시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