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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료텔레매틱스의 꿈은 이뤄진다 !!!

- 계명대 U-Health 모니터링센터 15일(금) 개관...

- 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계명대 산학협력단 주최로 의료텔레매틱스의 꿈을 향해 한걸음 더...

- 지속적 생체신호 감지로 인해 작은 의료 실수도 용납지 않아...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 모니터링 센터가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들어선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U-Health 모니터링 센터 오픈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15일(금) 오전 10시 30분, 동산의료원 외래관 3층 마펫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U-Health 모니터링 센터는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의 생체신호(심전도,혈당 등)를 측정하여 핸드폰 CDMA 네트워크를 통해 u-Health 모니터링센터로 전송, 모니터링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필요시 응급구조, 방제시스템과 연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기술은 계속적인 환자의 생체신호를 수신 받아 특정시간 단위로 데이터파일로 저장 및 조회가 가능한 첨단 원격 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병원, 집, 혹은 구급차로 후송 중 환자가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이상 신호까지 모니터링하고 처리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환자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

계명대학교 의료텔레매틱스사업단은 산업자원부 지원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산업 인프라를 이용한 텔레매틱스산업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계명대에 설치되어 (재)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병원, (주)엠디웨어 등 5개 의료업체와 함께 오는 2007년까지 산·학·연·관 네트워킹 체제를 구축, 미래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유비쿼터스 산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의료텔레매틱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의료텔레매틱스 사업단장 박기현(49. 남. 컴퓨터공학과)교수는 “이번 U-Health 모니터링 센터의 오픈과 함께 추후 중환자실 환자 및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경우 의료체계에 있어 또 한 단계 발전 가능하게 됐다”면서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밀한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관련업계 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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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