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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과 임상의학의 만남’

의과대학 의공학과 등에서 주도


지난 23일 동산의료원 연구동 제3세미나실에서 생체정보기술개발사업단의 심포지엄인 ‘공학과 임상의학의 만남’이 우리학교 생체정보기술개발사업단, 의과대학 의공학과, 보건의료정보기술연구소, 심혈관연구의 주체로 (주)덴티스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모임은 한밭대 정연호 교수, 엄년식 박사, 김흥제 본부장과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이 많은 교수를 중심으로 의공학자, 의생명공학자, 임상의사들이 서로의 만남을 통해 지식을 공유와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가능한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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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