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20.4℃
  • 맑음대전 21.2℃
  • 맑음대구 22.9℃
  • 구름조금울산 21.8℃
  • 맑음광주 20.7℃
  • 구름많음부산 19.1℃
  • 맑음고창 19.9℃
  • 구름조금제주 21.3℃
  • 맑음강화 17.4℃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20.0℃
  • 맑음강진군 19.9℃
  • 구름조금경주시 21.7℃
  • 구름많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동산의료원, 암센터 상담실 개소

암환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기대

URL복사

지난 7일 ‘암센터 상담실 개소식’이 동산의료원 외래진료동 1층에서 열렸다.

암센터 상담실은 암 치료 속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는 환자수를 줄이기 위해 개설했으며, 앞으로 의료진 간의 체계적인 연계와 암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동산의료원 측은 암센터 상담실을 통한 암 환자 통합 관리 시스
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암센터 상담실에 암 환자로 등록되며 치료 과정에서 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결정된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빠른 완치를 위해 검사예약, 진료의뢰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모든 치료과정 기간을 최소화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수술 후유증, 재발에 대비해 환자에게 식이요법, 재활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동산의료원은 암 치료 경쟁에 대비해 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향후 설립되는 암센터는 암 환자만을 치료하기 위한 공간으로 암 별 의료팀과 교육,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암센터 상담실 김인호(의학·교수)위원장은 “현재 동산의료원 내 여유 공간이 부족하고 이사회의 승인을 받지 못해 암센터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암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다른 병원과 차별화되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사설] 미디어 대한 맹신, 시민의 능동적 참여로 극복해야 미디어가 부모나 교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한 지 오래다. 부모에 안겨 스마트폰 영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눈길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휴대폰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손놀림을 보면 어쩌면 상상하는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의존하는 미디어는 세상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이로 인해 이용하는 미디어 채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고, 유사한 신념과 가치체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보수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의 인식은 보수적 생각으로 이어지고,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매체 이용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사유의 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자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현실이 되고 진리처럼 받들어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루는 현실은 지속적으로 중재되고 가공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미디어가 생산하는 내용에는 미디어 조직의 이윤이나 정치 권력적 욕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되고 주관적 해석과정이 관여한다. 동일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바라보는 대상이 다르고 설명이 차별적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