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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창립 115주년 기념 동산의료원 건강강좌

재학생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법 알려


창립 115주년 기념 동산의료원 건강강좌가 지난 10월 29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와 관련된 건강강좌를 통해 취업 준비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건강강좌는 동산의료원 서영성(가정의학) 교수의 ‘비만과 체형관리’, 강민철(피부과) 교수의 ‘피부건강과 레이저치료’ 강연으로 진행됐다.

서영성 교수는 강연에서 올바른 체중관리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며 “날씬한 몸매를 가지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체계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오히려 근육이 빠지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민철 교수는 ‘동안 만들기’라는 주제로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한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학생들이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가져 건강한 피부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후에는 동산의료원의 간호사, 행정 직원 채용 안내가 이루어졌다. 권병철 동산의료원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취업에 도움을 주고, 동산의료원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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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