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개발팀이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학사모바일 앱의 내부 오류 및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앞서 지난 4월 ‘학사모바일 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른 학생들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자료에는 오류 및 불편 사항 제보 등이 포함돼있었다. 제기된 오류 사항은 명교생활관 외박 신청 오류, 알림 메시지 제목 미표기, 부전공 표기 오류 등이다. 이 중 외박 신청의 경우 학사모바일 앱을 통한 외박 신청 시 IOS 모델을 사용하는 재사생만 1일 이상 날짜 지정이 되지 않아, 승인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기도 했다. 해당 사항은 지난 4월 19일 자를 기해 최종 개선되었으며 현재 정상 작동이 확인된 상태이다. 정만주(전산개발팀) 팀장은 “OS 차이의 이상 작동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이며, 해당 부분은 이제부터는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학교의 ‘학사모바일 앱’이 출시 4개월째를 맞았다. 학사모바일앱은 지난 12월 스마트폰을 통한 학생들의 학사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앱이다. 계명대신문에서는 이러한 학사모바일 앱과 관련한 설문조사와 관련 부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이용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 학사모바일 앱이란? 우리학교의 학사모바일 앱은 PC 환경에 최적화되어있는 EDWARD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필요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학교 전산개발팀에서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하 통칭 ‘앱’)이다. 지난해 6월 첫 개발을 시작해 약 6개월 동안의 기간을 거쳐 지난 12월 최종 출시되었으며, 현재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학사 서비스 이용의 모바일화는 제58대와 59대 총학생회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였다. 전산개발팀은 “학생들의 학사 편의를 위한 앱 개발을 모색 및 추진하던 중 당시 총학생회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의견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된 기능은 전체 58개 메뉴이며, 그중 학부 재학생은 79%에 달하는 43개 메뉴를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