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신일희 총장이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로부터 양국 간 교육⸱학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력공로메달을 수여받았다. 우리학교는 2013년부터 키르기즈국립대학교와 학생 및 교수 교류, 행소장학금 지원, 글로벌교육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디지털 교육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수상은 계명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키르기즈국립대학교와 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일희 총장이 지난 5월 31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학술교류, ICT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신일희 총장의 공로가 인정돼 이뤄졌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4년 창립 115주년 기념 키르기스스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에는 (사)계명1%사랑나누기 기금으로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의 실습용 방송 스튜디오 설치 및 학습용 기자재 구비를 제공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키르기스스탄 국립대 우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대사관과 연계하여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에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설치하거나 경상북도 새바람 행복나눔 국제협력 사업 기관 선정을 통한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와의 ICT 국제포럼 공동 개최 등의 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일희 총장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9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계명대학교의 대표인 총장에게 수여되는 것을 잘 알고 있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본교 및 동산의료원 창설 125주년을 맞아 키르기스스탄에 방문하여 지난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학교를 비롯해 동산의료원, 키르기스 국립대가 진행하는 국제 교류 및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대표단은 6일간 현지 병원 방문 및 의료봉사, 고려인협회 MOU 체결, 의료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일부 현지 환자들에게 두 차례에 걸친 동산의료원에서의 직접 치료 및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손대구(의학·교수) 대외협력처장은 “의료의 질적 발전은 의학교육과 수련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이뤄지는데, 보건부와 교육부 장관을 만나 협력과 교류를 시작하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