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2026학년도 총기구 출범식 및 신입생 환영제 ‘도약’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기구의 출범을 알리고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4개 단과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공연은 태권도시범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도달현(신소재공학·교수) 학생부총장의 축사, 총·부학생회장의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총동아리연합회·상임위원회·총대의원회·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소개가 이어졌으며, 레크리에이션과 댄스동아리 비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폐회선언 후에는 초청 아티스트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앞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바우어관 앞에서는 학생회 및 여러 단체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번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윤지훈(건축공학·4)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신입생들이 자신만의 대학 생활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통해 총 5천1백23명(정원 내·편입생 포함)이 우리학교에 입학했다. 이에 새 학기를 맞아 신·편입생 1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27일까지 ‘신·편입생 대학생활 기대와 걱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되는 활동은 ▲교내 행사(31건) ▲동아리·학회(22건) ▲강의(21건) 등이 순위에 올랐다. 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학비(26건) ▲취업 및 진로(24건) ▲학교 적응(17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편입생들이 우리학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입시 성적 고려(35건) ▲희망 학과 진학(30건) 등이 있었다.
ⓒ 강서정 기자 올해 입학식에서는 비사 우수 장학생 백지훈(의예 ·1) 씨가 신입생 선서를 했다. 오랜 노력 끝에 우리학교에 입학하게 된 백지훈 씨를 만나 입학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비사 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된 소감은? 예상치 못했는데 비사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얼떨떨하고 기뻐요. 치열하게 공부하던 작년의 제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던 부모님과 친구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해 입시를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일은? 작년 6월에 치른 모의고사에서 최저 점수가 나왔어요. 그때 정신을 가다듬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고요. 공부가 하나도 되지 않았고, 세상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이 느껴졌어요. 이번 수능이 끝난 뒤에 입시 생활을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앞길이 막막했었죠. ●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기숙 학원에서 휴가를 나온 적이 있어요. 그때 송도 도시 반 바퀴를 돌거나 서울 지하철에서 정처 없이 아무 역이나 갈아타면서 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 며칠 생활하다가 기숙 학원에 돌아오니까 머리가 말끔해졌어요. 그 이후부터 공부가 잘됐던 것 같습니다. 6월까지는 제가 ‘재수하는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