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사업단 학생들이 의료산업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에 참가했다. 이앤액스, 한국의료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천 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Link to The New Era – 새로운 시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학술대회 및 컨퍼런스 등이 열렸다. 우리학교 GTEP 사업단 학생들은 경북지역 우수 의료기기업체인 ㈜SGM과 MOU를 체결해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협력 업체 및 경쟁사의 제품을 분석하고, 구매자 발굴 및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상담과 마케팅 지원, 협력업체 제품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GTEP 사업단은 협력업체인 ㈜SGM의 해외영업부 이지인(GTEP 13기·국제통상학·17학번) 대리의 요청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아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이지현(국제통상학·3) 씨는 “KIMES에 참여하여 이론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응용하고,
우리학교 김시윤(건축공학), 우선민(의학), 송승은(의학)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제도로, 선정된 311명 중 지방대학 소속 연구원이 97명(31.2%)이고, 그중 3명이 본교 소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는 최대 5년간 매년 1억 3천만 원 내외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시윤 박사는 김승직(건축공학) 교수 지도로 박사후연구원 및 인텔리전트 건설 시스템 지원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시윤 박사는 ‘노후 건축물의 내진보강 안전성 및 경제성 최적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에 향후 5년간 약 5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우선민 박사는 권택규(의예) 교수 지도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Cathepsin 활성 조절에 의한 암줄기 세포의 stemness 능력과 암미세 환경 기전 연구’이다. 5년간 5억 2천 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송승은 박사는 지난 2013년 영남대에서 의학박사
우리학교가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각종 관련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지난 3월 17일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설계를 위한 SWOT분석’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신바우어관 덕영실에서 열린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참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여 2시간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래 기업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SWOT분석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접목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면 프로그램을 한 달간 총 16종 36회에 걸쳐 학생 약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취업준비를 위한 직무탐색과 코로나19 시대의 채용 트렌드 변화, 면접 스킬 등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는 대면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려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지원에 나서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학인재원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창업동아리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산학인재원은 매년 20개 팀을 선정해 창업 현실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동산도서관 열람실은 기존의 딱딱한 독서실 형태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공간으로 새로이 꾸며졌다. ‘모바일 학습 Zone’에는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노트북실, 협업과 토론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 등을 마련했고, ‘개인학습 Zone’에는 스터디룸을 마련해 개인 및 단체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반열람실은 기존의 폐쇄적인 환경을 개방적으로 재구성하고, 낡은 좌석을 새것으로 바꾸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동산도서관은 지난 2018년 지역 대학 최초로 3D 프린터 및 VR 체험 장비 등이 마련된 ‘아이디어 상상실’을 설치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서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산도서관은 이번 환경개선을 바탕으로 기존 아이디어 상상실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체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도서관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앞서가야 한다. 점차 디지털화되고 있는 학습방식과 더불어 요즘 학생들은 엄숙한 분위기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협력단은 최대 3년간 사업비 약 15억 원을 확보하여 대학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이 만 34세 이하 이공계열의 미취업 학사 및 석박사 졸업생을 채용하여 일정기간 교육을 실시한 후 기술 보유 실험실 배치 및 지역 수요기업으로의 파견근무를 통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김범준(전자공학·교수)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정주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4월부터 30명 내외의 청년기술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해당 인력의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수요기업을 조만간 모집할 예정이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공직 진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84명은 경찰, 검찰 및 법원직 공무원에 대거 진출했고, 사범대학 졸업생 23명은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경찰행정학과는 올해 졸업생 중 경찰공무원 69명, 검찰·법원직 공무원 13명, 7급 공무원 2명 등 졸업생 84명이 공직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공사 등 기업체 취업 및 학계에 진출한 졸업생 을 포함하면 총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은 총 91명이 된다. 경찰행정학과의 모집정원이 70명인 것을 감안하면 졸업생 대다수가 진로를 찾은 셈이다. 한편, 사범대학 졸업생 18명, 교육대학원 졸업생 3명, 중국어문학 전공 졸업생 1명 등 총 23명이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6명, 영어교육과 및 교육학과 각 1명이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통과했고, 유아교육과는 11명이 국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또 중국어문학전공,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유아교육전공, 음악교육전공 졸업생 각 1명이 임용시험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