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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멘참사, 계획적 테러행위"

"알-카에다 소행 가능성 높은 듯"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국인 여행객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예멘 폭발사건이 예멘 내무부 1차 조사결과 '계획적인 자살폭탄테러 행위'로 밝혀졌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17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멘 내무부는)알-카에다의 소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는 것 같다"면서 "왜 그렇게 보는지 구체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인을 특정한 테러행위인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행위인데 불행히 한국인이 표적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말하기 힘들다"면서도 사견임을 전제로 "한국인을 특정한 공격이라기 보다는 알-카에다하고 예멘 정부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는 입장에서 외국인을 공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예멘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멘 쪽으로 몰려온 알-카에다 선별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그런 입장에서 예멘 정부에 대한 간접적 공격 차원에서 정부의 약점을 노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내무부의 1차 조사 결과가 예멘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는 좀 더 확인해봐야된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예멘 정보의 최종 결론은 각료 회의를 거쳐 외교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예멘 남동부 하드라마우트주(州)의 고대 도시 시밤에서 폭발물이 터져 한국인 관광객 4명과 예멘인 1명이 숨지고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hyunmin623@yna.co.kr
(끝)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