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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총장에 신일희 이사장 선임

이사진 만장일치로 선임


지난 5월 27일, 우리대학 총장 선출을 위해 열린 이사회에서 현 ‘계명대 학교법인’의 신일희 이사장이 제 9대 총장으로 공식 선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7월 6일부터 2012년 7월 5일까지이다.
이날 이사회는 강영욱(자연대 학장·수학·교수)후보, 김남석(계명문화대·학장)후보와 신일희(계명대 학교법인 이사장)후보의 소견 발표와 이사들의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배 법인사무국 처장은 3인의 후보 모두 총장직 고사의 뜻을 비추었지만, 이사진 전원의 만장일치로 신일희 후보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신일희 후보가 학교를 위해 더 재능 있는 후보를 선임해야 한다며 고사하자 약 1시간에 걸친 권고와 설득으로 총장 선임 결정에 대한 무언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신일희 제 9대 총장 선임자는 “송구스럽고 부끄럽지만 학교를 위해 온갖 수모를 겪으신 이사님들의 결정에 끝까지 항거할 수 없었다.”며 “지난 4년동안 학교를 잘 이끌고 성장시켜온 이진우 총장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 4년동안 국가와 지역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