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동문 주차 게이트가 기존 위치에서 20m정도 교내 방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는 교통신호 대기 공간과 입·출차 시의 대기 시간 확보로 동문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관리1팀의 정준호 씨는 “계명아트센터가 개관해 공연을 하게 되면 교내로 진입하는 차량이 증가할 것인데 주차 게이트가 문과 가까우면 교통체증이 더 심각해질 우려가 있어 주차 게이트 위치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차 게이트 위치가 변경되면서 학생 차량의 교내 진입 통
제가 수월해졌다고 덧붙였다.
동문 수위실 금용장 씨는 “주차 게이트의 자리를 옮기니 시야가 확보돼 보기에도 좋고, 차량을 통제하기도 좋다”며 “평소에 10부제를 잘 지키지만, 아침 시간에는 교내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혼잡하니 보행자를 위해 서행했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또한 주차 게이트 위치를 옮기면서 기존의 자리에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차를 주차하고 이동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를 만들었다.
한편, 국제교육센터와 음악·공연예술대학이 완공되면서 지하주차장이 생겼다. 관리1팀의 정준호 씨는 “국제교육센터와 음악·공연예술대학의 지하주차장 활용도가 낮으니 인접 건물 이용자는 지하주차장을 활용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