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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T Study Skill up Program

'기억력 향상 및 노트필기 전략'을 주제로 열려


지난 9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KLCT Study Skill up Program(이하 SSP)’을 ‘기억력 향상 및 노트필기 전략’을 주제로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가졌다.

강연을 맡은 박은숙(교수학습지원센터·초빙전임강사)교수는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기억력은 암기할 내용의 첫 글자 내지는 몇 글자들로 단어 또는 문장을 만들어 외우는 두문자 활용법, 나열되어 있는 단어사이 의미를 만들어 암기하는 의미덩이 짓기 등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노트필기로 코넬식 노트필기를 추천하기도 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SSP를 오는 30일 A+시험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코넬식 노트필기

코넬식 노트필기는 1950년 미국 코넬대학에서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노트 필기법으로 공책 왼쪽에 3~4cm의 여백을 두고 세로선을 그어 필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 필기법은 노트를 정리영역, 키워드영역, 요약영역으로 나눠 수업기간, 단어·개념 정리, 노트내용 요약정리 등 필요에 따라 공책을 용도에 맞게 쓰는 것이 특징이다. 코넬식 노트필기의 장점은 일반노트 필기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 정리한 내용을 쉽게 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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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