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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아이디어톤’ 우수상 KSPCI팀, 상금 전액 발전기금으로 기부

 

‘제3회 계명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KSPCI’ 팀이 상금 70만원 전액을 우리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지난 3월 16일 본관 경영부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KSPCI는 김종수(태권도학) 교수를 팀장으로 여상훈(태권도학·3) 씨, 김종현(태권도학·3) 씨, 손지민(태권도학·15학번) 씨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계명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메타버스를 통한 태권도학과 입시설명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기부한 상금 70만원은 전액 태권도학과 발전기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김종수 교수는 “팀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받게 된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 어떨까 생각했고, 팀원들도 동의해주어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