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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발전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댄다

 

지난 10월 11일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성서지역 발전을 위해 ‘성서지역 메가 프로젝트 중장기 발전 정책 과제 발굴 간담회(이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홍석준(국민의힘·달서갑) 의원 및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지역의 대내외적 여건 및 환경변화를 분석·진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구상과 주요 추진 과제에 관해 논의했다.

 

김범준(전자공학·교수) 산학협력단장은 ▶금호강 일대 문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성서 랜드 스케이프 파크 조성 ▶성서 공동물류인프라 구축 ▶성서산업단지 내 폐시설을 활용한 문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비롯한 지역발전 정책들을 소개했다. 또한 김범준 산학협력단장은 민·관·산·학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전략적 공동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의원은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산업 시장의 경제적 활동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장기 메가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중적인 정책과제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홍석준 의원실과 성서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향후 지역 발전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