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3℃
  • 구름많음강릉 4.7℃
  • 구름조금서울 6.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8.5℃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10.6℃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5.9℃
  • 구름조금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7℃
  • 맑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새학기, 대학생을 위한 추천 IT기기 BEST 5

가성비 좋은 IT기기로 대학생활 만족도 높이기

추웠던 겨울은 가고 어느덧 봄과 함께 2019학년도 1학기가 찾아왔다.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에게 IT기기는 공부할 때도, 놀 때도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이 됐다. 덕분에 인터넷에서 ‘새내기를 위한 가성비 갑 IT기기들’, ‘대학생을 위한 노트북 추천’ 등의 제목이 달린 블로그 글이나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진짜 가성비 좋고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IT기기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2019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에게 적합한,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 IT기기를 추천해주고자 한다. (※예상가는 2월 1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

 

휴대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잡은 노트북

•HP 14-ck1007tu

대학생용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캠퍼스에 들고 다니기 편하게 가벼운 울트라북이 좋다. 하지만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가벼우면서도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그래서 휴대성이 뛰어나면서 가성비가 좋은, 그러면서 성능도 우수한 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4인치 노트북 ‘HP 14-ck1007tu’는 무게가 1.47kg에 지나지 않고, 두께는 19.9mm에 불과해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이다. 또한, 최신 8세대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인 인텔 I5-8265U가 탑재돼 성능도 뛰어나다. 4GB DDR4 RAM과 128GB M.2 SSD도 적용돼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준수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45분에 50%까지 충전되는 대용량 배터리, FHD 디스플레이도 보유하고 있다. 
- 예상가: 589,000원

 

공부도 태블릿PC로 스타일리쉬하게
•아이패드 6세대

노트북 대신 태블릿PC를 고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PC는 노트북보다 가벼워서 휴대성이 아주 좋다. 특히 최근에는 화면 터치기능이 탑재돼 직관적인 화면 조작이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아 강의 내용을 필기하거나 그래픽 과제를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아이패드 6세대’는 469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애플 펜슬을 지원해 태블릿PC를 공책이나 메모장처럼 활용할 수 있다. A10 퓨전 프로세서를 장착해 멀티태스킹 기능이 개선됐고, 대용량 게임이나 동영상도 문제없이 재생한다. 배터리도 오래 가서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고, 선명한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보유했다. 
- 예상가: 377,000원(기본 32GB기준)


소중한 자료를 담아줄 대용량 USB 메모리
•삼성전자 MUF-BE BAR PLUS

공들여 준비한 조별과제 발표 PPT나 레포트 과제, 자기소개서 파일 등을 언제든 꺼내보려면 가벼운 USB 메모리가 적합하다. 최근에는 메모리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더 많은 파일을 담을 수 있는 128GB 이상의 용량을 갖춘 USB 메모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MUF-BE BAR PLU S’는 최대 256GB의 대용량을 지원하며, 최대 300MB/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내려 받거나 읽을 수 있다. 일체형 고리 디자인을 적용해 분실의 염려를 최소화했고, 내구성도 좋아 물이나 외부 온도 변화 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될 일도 줄였다. 40.01x 15.6mm의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휴대도 매우 간편하다. 
- 예상가: 29,600원(128GB기준), 
56,100원(256GB기준)

 

MT 때 들고 가면 좋은 휴대용 프로젝터
•BenQ GS1

MT나 친구들과의 여행 때 휴대용 프로젝터를 준비해보자. 휴대용 프로젝터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큰 화면으로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을 볼 수 있다. 집에서도 TV나 모니터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조별과제 때도 활용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BenQ GS1’은 970g(배터리 포함)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USB 메모리나 마이크로 SD카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PC 없이도 다양한 포맷의 영화나 음악, 비디오 등을 재생할 수 있다. 블루투스 4.0에 스마트폰 미리렁도 지원하며, 상하 40도까지 자동으로 화면을 보정할 수도 있다. 또한, 다섯가지 화면 모드와 주변 환경에 맞는 조명 설정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나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 예상가: 502,000원

 

요즘 대세는 코드리스 이어폰

•QCY T1C

유선 이어폰의 시대는 가고, 무선 이어폰의 시대가 왔다. 특히 이어폰 유닛끼리 선으로 연결된 와이어리스 이어폰에서 완전무선 제품인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흐름이 넘어가고 있다. 요즘에는 가격도 매우 저렴해져서 부담 없는 가격에 코드리스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 그 흐름의 중심에는 ‘QCY T1C’가 있다. 최신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연결되고, 자동 페어링도 지원한다.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고성능 디코더가 탑재돼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며, 한 번 충전 시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IPX4 방수도 지원해 야외활동 때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핸즈프리 음성 통화, 원격 조작, 음성인식 비서도 지원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덤이다. 
- 예상가: 약 30,400원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