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
  • 구름많음강릉 -0.4℃
  • 흐림서울 -0.7℃
  • 흐림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1.5℃
  • 구름조금울산 1.1℃
  • 흐림광주 1.4℃
  • 구름조금부산 4.0℃
  • 흐림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4.6℃
  • 흐림강화 -2.1℃
  • 흐림보은 -2.0℃
  • 흐림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2.5℃
  • 구름조금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4.0℃
기상청 제공

백승균 목요철학원장에 명예교육학박사 학위 수여

‘목요철학인문포럼’ 통해 인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


지난달 31일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백승균(철학윤리학·명예교수) 목요철학원장의 명예교육학박사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신일희 총장, 정순모 학교법인 이사장을 비롯한 2백여 명이 참석해 백승균 계명-목요철학원장의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대학원장은 “백승균 원장은 학자로서 학문적 업적이 지대할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계명-목요철학원장으로서 ‘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다고 인정돼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공적조서를 소개했다.

신일희 총장은 수여사에서 “백승균 원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백승균 원장의 후학 양성 및 교육행정가로서 대학발전에 기여하신 모습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백승균 원장은 “훌륭한 인품의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박사학위를 제가 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