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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 리크루트 투어

취업관련 특강 및 채용상담 이뤄져


지난 18일 의양관 운제실 및 바우어관 우촌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와 우리학교가 공동 주관한 ‘대구 우량기업 2017 대학 리크루트 투어’ 행사가 개최됐다.

㈜대구은행,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기업체 및 공공기관 32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기업별 채용상담 및 입사지원 안내,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인사담당자 특강, 취업 선배 특강 등이 진행되어 실무진의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컨설팅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지인(관광경영·3) 씨는 “인터넷에 있는 정보만으로 취업에 대한 도움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실제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만나보고 궁금한 점에 대해 물어보니 실질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대학 리크루트 투어 행사는 우리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5일에 경북대학교, 9월 7일에 영남대학교 등 대구·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에서 5월과 9월 에 개최될 예정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