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7℃
  • 구름조금강릉 10.1℃
  • 서울 1.2℃
  • 구름많음대전 6.3℃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9.5℃
  • 맑음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12.5℃
  • 맑음제주 15.7℃
  • 흐림강화 2.9℃
  • 구름많음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9.5℃
  • 구름조금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제13회 계명사회복지포럼

정신보건법 전면 개정의 쟁점과 전망


‘제13회 계명사회복지포럼’이 지난 3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우리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사회과학연구소 및 BK21+지역사회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정신보건법 전면 개정의 쟁점과 향후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성숙(사회복지학·교수) 학과장은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및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정신보건법 개정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활발하게 전달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