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
  • 흐림강릉 1.1℃
  • 흐림서울 2.7℃
  • 흐림대전 2.7℃
  • 구름많음대구 5.0℃
  • 흐림울산 6.1℃
  • 흐림광주 6.5℃
  • 흐림부산 7.3℃
  • 구름많음고창 5.6℃
  • 흐림제주 9.4℃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3.4℃
  • 흐림금산 3.8℃
  • 구름많음강진군 6.9℃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6.7℃
기상청 제공

2016 신입생 예비대학 Spring camp

신입생 위한 대학생활 체험 기회 제공

지난 1월 11일에서 16일까지 명교생활관에서 2016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생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신입생 예비대학 Spring camp’가 열렸다. 입학사정관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하고 대학생활 적응력 및 기초학업능력을 향상시켜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삶을 변화시키는 힘, 철학! 대학생활을 밝게 맞이하기 위한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교양, 인성, 진로 및 자기계발, 특별활동 분야로 나뉘어 ‘계명정신과 봉사’, ‘아름다운 심리치료’, ‘캠퍼스 탐방 러닝계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Spring camp에서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jump’상을 받은 지승윤(게임모바일공학·1) 씨는 “입학 전에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대표 멘토로 참여한 김동중(경제금융학·3) 씨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멘티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