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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예비대학 Spring캠프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일주일”


입학사정관팀에서 주최하는 ‘신입생 예비대학 Spring캠프’가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동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리학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들어온 신입생 중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예비 대학생들의 애교심 함양과 기초수학능력을 향상 시키고 대학생활 적응 능력을 고취 시켜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Spring캠프는 교양, 인성, 진로 및 자기계발,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눠졌으며, ‘계명정신과 봉사’, ‘지도교수 만남의 시간’, ‘대학생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Tip’, ‘미니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참가한 임유미(한국어문학·1) 씨는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고 Spring캠프에서 배운 지식으로 입학 후에 더 알찬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백종훈(컴퓨터공학·1) 씨는 “방학 후 집에서 무료한 생활의 연속이었는데 이 캠프를 통해 지식도 배우고 함께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 정말 뜻깊은 일주일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담당한 입학사정관팀 이나영 선생은 “캠프에 참여한 모든 신입생들이 적극적으로 따라 와 주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입학 후에도 자기 일을 착실히 잘하면서 알차게 대학생활을 펼쳐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입생 예비대학 Spring캠프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자기성장과 소통’이라는 일반교양 과목으로 1학점씩 받을 예정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