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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학내 공사 실시

학습공간신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


하계방학 동안에는 영암관 화장실 14개 전면 리모델링, 7개 스터디룸 개설, 봉경관 화장실 10개 전면 리모델링, 대명캠 의양관, 바우어관 교수연구실, 스미스관 100호 시청각실 공사 등이 이뤄졌다.

이어 교내 도로에 6개 과속방지턱 설치, 행소박물관 동편에 보행자 길을 만들었으며 바우어관 2층에는 스터디룸 8개, 학습컨설팅룸 3개, 표현력클리닉 2개 총 13개 학습공간이 신설되었다.

공사에 대해 장희양(자원관리팀·팀장) 팀장은 “노후된 건물들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방학 중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