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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선정

5년간 30억 원씩 국고지원 총 1백 50억 받아


지난 5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우리학교가 선정돼 5년간 국고 30억 원씩을 지원 받아 총 1백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은 2011년 처음 시행 된 창업선도 대학 중 우수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입소형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기술개발 로드맵을 구축하고 원활한 창업활동 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2011년 우리학교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51여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창업 강좌개설, 창업동아리 육성, 기술창업아카데미, 신입생 대상 창업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선정으로 인해 우리학교는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서 창업기업에 전용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수(미생물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은 “기존에 이루어지던 창업선도대학보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혜택 및 집중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고 선정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빠른 시일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은 연세대, 한남대, 경일대 등 총 7개 대학교가 선정 되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