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한국민화연구소는 민화의 종류에 따른 특징과 일본근세 화조화를 연구하고 민화의 저변확대와 현대미술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 9일 행소박물관에서 학계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화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권정순 한국민화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병모 경주대 교수의 ‘민화 화조화를 보는 세 가지 관점’, 조에스더 포항대 교수의 ‘민화 어해도의 한국적 특징’, 이원복 국립중앙박물과 학예실장의 ‘민화 화조도의 특징-일반 감사화와의 간극’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