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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계명 그린캠퍼스 리더’ 발표면접 열려

참가한 11팀 중 최종 8팀 선정돼


지난 10일, ‘2012년 계명 그린캠퍼스 리더’ 발표모집이 열렸다. 우리학교가 2012년도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의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내 그린캠퍼스 활동을 선도할 ‘제1기 그린캠퍼스 리더’를 선발하는 자리였다. 지난 8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된 총 11팀이 이번 발표면접에 참가했다. 지도교수 한명과 우리학교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11개의 팀들은 5분간 팀원 전체의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8개의 팀이 선발됐다.

이번 발표면접의 심사위원 김정배(지구환경학·교수) 교수는 “1차 면접에서 올라온 11팀 모두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발표에 임해주었고, 무엇보다 그린캠퍼스에 대한 마음과 의욕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최종 선정된 8개의 팀이 이러한 마음가짐을 끝까지 가지고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우리학교의 명성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계명 그린캠퍼스 리더’로 최종 선발된 8개의 팀은 교내외 홍보를 통해 그린캠퍼스 활동을 학생에게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